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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폐암의 80%는 흡연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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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림이 작성일21-06-02 23:55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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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을 받는 이의 80% 이상이 흡연과 연관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10여 년간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촬영을 통해 폐암 판정을 받은 1551명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환자의 의무기록 조사를 비롯해 검사 전 면담, 전화 및 설문조사, 직접 문진 등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폐암 환자 중 1082명(69.8%)이 직접 흡연자였으며, 간접 흡연자도 178명(11.5%)으로 나타났다. 폐암 환자 10명 중 8명은 흡연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었던 것이다.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291명(남자 75명, 여자 216명)이었다.


직접 흡연자 중 남자는 1017명으로 절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자는 65명이었다. 간접 흡연자의 경우 여자가 171명이었고, 남자는 7명에 불과했다.

직접 흡연을 하다 폐암 진단받는 평균 나이는 66.1세였으며, 평균 흡연력은 40.5갑년이었다. 갑년은 하루 한 갑(20개피)씩 1년간 흡연했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담배 소비량이다. 하루에 담배 2갑을 10년을 피우면 20갑년이 된다.

연령대별 흡연자 비율은 70대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특히 50대 이하에서는 흡연자 비율이 감소했으나, 고연령으로 갈수록 흡연자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도 나타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은 “흡연으로 인해 수많은 질병과 사망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20% 정도로 높다”며 “젊은층에서 흡연자 비율이 감소했지만 흡연으로 인한 폐암 환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데, 이는 100세 시대에 금연이 중요하든 걸 보여주는 사례다”고 말했다. 

 

출처: 김백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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