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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간세포 파괴물질 많아 술에 더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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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작성일04-08-04 10:57 조회1,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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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남성이 여성보다 술을 잘 마신다'고 생각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남성이 여성보다 알코올 흡수에 유리한 것은 의학적 사실에 기초한 것이다. 음주로 인해 간이 망가지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해 간에 있는 지방을 파괴해서 과산화지질(기름이 썩은 상태)로 만든다. 이 과산화지질은 간세포를 파괴해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시킨다. 그런데 같은 양의 술을 마시거나, 남성보다 여성이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은 알코올로 인해 간이 손상될 확률이 남성에 비해 훨씬 높다. 원인은 AA(자동항체)라는 물질이 남성에 비해 여성에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 AA라는 물질은 간에 술이 들어오면 술과 결합해서 간세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로 전환된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술을 더 적게 마셔도 알코올로 인해 간이 손상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또 여성은 남성에 비해 지방조직이 많아서 간에 모인 알코올을 전신에 분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배설 또한 느리다. 이 때문에 간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알코올성 간염 발생율도 높아지는 것이다. 최근들어 음주벽이 있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건강상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2004. 8. 3. 일간스포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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