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술 마시면 기형아 출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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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작성일04-10-22 17:27 조회1,9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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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술 마시면 기형아 출산 위험
임신 초기에 소화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소화제를 복용하면 기형아를 낳을까봐 매일 맥주 한 잔씩을 마셨습니다. 이정도는 괜찮지요.
최근 3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신중 가끔 술을 마시는 빈도는 30%에 이르렀습니다. 자주 마시는 술은 맥주 소주 와인 순이었습니다.
미국은 매년 1300~8000명의 태아알코올증후군 아기가 태어납니다. 태아알코올 증후군은 정신지체, 성장장애, 안면기형이 특징입니다.
미국에서는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보다도 흔한 정신지체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덜 심한 알코올 관련 기형아 발생은 전형적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약 10배로 보고돼 있습니다.
임부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여과 없이 태반을 통과해서 아기에게 똑같은 양 이 전달됩니다.
적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자궁 안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태아에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성숙 태아는 알코올을 대사해서 배설할 능력이 부족해 알코올이 태아에게서 엄마보다 더 높은 농도로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또 알코올과 그 대사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뇌세포의 대사에 직접 영향을 주 고 탯줄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의 뇌나 다른 장기 세포의 발달에 필요한 산소 와 영양공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아에게 안전한 알코올의 양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최상은 절대적 금주입니다.
<한정렬 삼성제일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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